6th 첫회사를 정리하며 떠난 삼척 장호비치캠핑장

 

10여 년간 근무한 회사를 정리하기 전

마지막 휴가를

보내기 위해6번째 캠핑을 나섰다.

의미 있는 캠핑을 위해 좀 유명한

곳으로 선정했다 왜?

평일이니깐...ㅎㅎㅎ

아무리 유명한 캠핑장이라도

평일엔 예약이 가능하다

 

그렇게 대구에서 3시간을 달려 도착한

삼척장호비치캠핑장이다.

그래 3시간 운전한 거 고생진짜 많이 했다

가창오리야

근데 텐트 사진은???

이제 좀 적응 좀 하자....

겨우겨우 찾은 텐트 플라이 끝부분 조금 나온다

지금 생각하면 어처구니가 없는

가창 오리의 첫 번째 캠핑의자이다

 

이름하여 체어맨~~~

진짜 편하고 좋은 수납은 헬이다

승용차에...가스차에....저런 장비라니...

지금 보니 참 무모했구나 싶다

그래도 10여 년 근무한 회사 정리하는데

쏘맥 정돈 말아 줘야지....

고기는 알아서 잘 굽는 가창오리

해무에 곁들 인 소주 한잔은 일품이었다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장호항이건만 날이 흐리니 그냥 포항 앞바다나

다를 게 없다.

이상 6번째 캠핑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