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근교캠핑(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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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th 문경녹색오토캠핑장 첫 방문
2019.04.26 ~ 2019.04.28 캠핑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같이 놀고 싶어 하던 친구들이 하나둘 텐트를 장만하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같이 예약할 수 있는 캠핑장을 찾다 발견한 문경 녹색오토캠핑장이다 이때만 해도 잘만 찾으면 이렇게 3팀이 한 번에 갈 수 있는 캠핑장이 제법 있었다 처음 우리가 택한 자리는 12, 13, 14 사이트다 11 사이트는 정자를 끼고 있어 피칭공간이 작다 편의시설 가까우면 좋으니깐 뷰는 가서 보면 된다 다들 퇴근박이다 보니 저녁에 도착해서 비 맞으며 피칭하고 친구가 새로 장만한 미라클패밀리로 집결했다 당연히 시작은 소고기다 등심으로 먼저 식도를 달래주고 찖닭과 곱창구이로 마무리해 본다 다음날 아침....이 아니고 새벽 6:30분에 친구가 순댓국을 준비했다고 먹으라고 한다..
2023.04.24 -
29th 여섯번째 방문 비슬산오토캠핑장
2019.04.12 ~ 2019.04.14 달서별빛캠프와 함께 가장 자주갔던 비슬산오토캠핑장을 다시 찾았다 금액도 저렴하고 시설도 깔끔하고 장작은 안되고 ㅠㅠ 퇴근박이라 텐트 피칭후 바로 달리기 시작했다 포장해온 해물파전에 삼겹살을 조금 구웠다 4월에도 희야를 든든하게 지켜주는 루메나다 싸랑해요~루메나~ 내일 조카들을 데려와야해서 라면먹고 어른 첫날을 마무리해본다 다음날 형수가 준비해온 된장찌개로 간단히 해장했다 핵존맛이다 우리 모노게이트 사진은 없고 옆집 보이드 사진만 찍었다 아....보이드 가지고싶다 조카1호님과 2호님 그리고 형수네 따님 어색함도 잠시 자기들끼리 뭐가 그리 재미난지 낄낄깔깔 데려왔으니 잘 먹여야 한다 2호조카님이 이모하고 놀고 나면 세세하게 처형에게 보고한다. ㅋㅋㅋ 장모님표 김치 ..
2023.03.30 -
26th 네번째 찾은 대왕암공원오토캠핑장
2019.03.09 ~ 2019.03.10 3대가 덕을 쌓아야 당첨된다는 대왕암오토캠핑장인데 희야에게 예약의 신이 접신되었는지 벌써 4번째 방문이 되었다 언제 봐도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뷰를 보여주신다 예약만 잘하는게 아니라 심지어 명당이다 오늘 우리의 사이트는 32번이다 제일 앞줄이라 뷰는 확실한데 바람이 걱정되 오래간만에 풀스트링을 해보았다 얼른 피칭하고 3시부터 먹기 시작해 본다 라면 한 그릇 시작하고 피데기가 하도 맛있어서 두 마리 구워서 각자 한 마리씩 먹었다 버터 살짝 녹여서 고소하고 탱글탱글한 피데기 안주가 되었다 하도 유명해서 사봤다 노브랜드 닭꼬치 맛은 SoSo였다 너무 달다 결국은 삼겹살과 멍게로 마무리한다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삼겹살이다 3시부터 시작했는데 저녁 7시 30분..
2023.03.22 -
25th 세번째 찾은 대왕암오토캠핑장
2019.03.01 ~ 2019.03.02 세 번째 찾은 대왕암 오토캠핑장이다 미세먼지가 최악이라 고민하다 27번 명당자리라 일단 방문했다 캠핑장 입장시 신분증은 필수 지참이다 배치도를 보면 27 사이트가 왜 명당인지 알 수 있다 예약이 극혐인 30번대에 비해 예약율이 조금 낮고 앞쪽에 다른 사이트가 없어 뷰가 확 트여있으며 편의시설이 굉장히 가깝기 때문에 명당축에 속한다 요렇게나 바다가 잘 보인다 희야 안주인 멍게와 가창오리 안주 홈런볼이다 안주가 성에 차지 않았는지 삼겹살을 주섬주섬 구워본다 팬이 크지 않아 딱 두 덩어리 들어간다 대왕암 캠핑장은 화재의 위험으로 장작은 금지되어 있으며 화로대를 이용한 숯은 가능하다 간단하게 한 상 차려서 파도소리와 곁들여 한잔 하면 이 맛에 캠핑 오는구나 싶다 그리고..
2023.03.20 -
21th 다섯번째 방문 비슬산오토캠핑장
2019.01.25~2019.01.27 5번째 방문 비슬산오토캠핑장 내 집처럼 편안한 비슬산이다 세니네랑 같이한 퇴근박 모노게이트 전실에서는 좌식이 불가해 도착하자마자 텐트만 피칭하고 모든 짐은 보이드로 가져간다 요즘 한창 맛이 좋아진 미나리 삼겹살 캠핑가도 국대 축구는 놓치수 없지 삼겹살과 라면으로 저녁을 마무리한다 나란히 피칭된 보이드와 모노게이트 복분자 잔이 마음에 안 들었는데 마침 마트에 가니 명절세트가 판매되고 있어서 얼른 한 박스 들고 온다 부족한 고기와 미나리도 추가로 구입했다 사온고기 굽고 관자도 굽고 하나 보면 벌써 해가 저문다 소시지와 호떡으로 잠시 쉬었다가 다시 고기 굽고 남은 고기랑 소시지 넣고 부대찌개로 이번 캠핑도 마무리
2023.03.10 -
7th 장호비치에서 돌아온날 바로 떠난 비슬산자연휴양림
장호비치캠핑장에서 돌아온 날 아쉬움이 남는지 희야가 폭풍검색을 하기 시작한다 팔공산쪽은 당일 예약이 안되는데 비슬산오토캠핑장은 당일 결재가 된다 하여 도착한 그날 다시 비살산오토캠핑장으로 출발~~~~ 흐음 도착해 보니 웬걸 대구 근교에 이렇게 좋은 캠핑장이 있구나 싶다 우리가 머물 7번 데크 데크 사이즈가 어마무시하다 우리 텐트는 2동도 충분히 올라갈 사이즈다 크~~~배경이 어마 무시하다 이때까지만 해도 사진을 의무적으로 찍다 보니 지금 보니 사진들이 좀 한심스럽다.. 점점 나아지니 이해부탁한다 희야의 생일을 의해 선물 받은 이화백주를 개봉해 본다 청와대 공식만찬주답게 막걸리 같지 않은 막걸리 맛이 상당히 좋다 캬....드디어 텐트 사진 일부가 나왔다 저사진이 왜 이렇게 반가운지.... 자세가 겸손해지는..
2023.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