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th 세번째 찾은 대왕암오토캠핑장

2023. 3. 20. 11:14희야네캠핑스토리

2019.03.01 ~ 2019.03.02

세 번째 찾은 대왕암 오토캠핑장이다

미세먼지가 최악이라 고민하다

27번 명당자리라 일단 방문했다

캠핑장 입장시 신분증은 필수 지참이다

배치도를 보면 27 사이트가 왜 명당인지 알 수 있다

예약이 극혐인 30번대에 비해

예약율이 조금 낮고

앞쪽에 다른 사이트가 없어 뷰가

확 트여있으며 편의시설이 굉장히

가깝기 때문에 명당축에 속한다

요렇게나 바다가 잘 보인다

희야 안주인 멍게와

가창오리 안주 홈런볼이다

안주가 성에 차지 않았는지

삼겹살을 주섬주섬 구워본다

팬이 크지 않아 딱 두 덩어리 들어간다

대왕암 캠핑장은 화재의 위험으로

장작은 금지되어 있으며

화로대를 이용한 숯은 가능하다

간단하게 한 상 차려서 파도소리와 곁들여

한잔 하면 이 맛에 캠핑 오는구나 싶다

그리고 삼겹살이 살살 물릴 때쯤

파세코 난로 위에 피데기를 한 마리 익혀본다

요즘 한참 맛있는 피데기 안주완성

마지막은 역시 라면으로 마무리한다

최악의 미세먼지와 함께한 

25번째 캠핑을 마무리한다

 

-희야네 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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