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th 첫번째 방문한 울산 대왕암오토캠핑장

2023. 3. 13. 15:02희야네캠핑스토리

 

2019.02.09~2019.02.10

3대가 덕을 쌓아야 당첨된다는

대왕암오토캠핑장

심지어 명당인 33번!!!

하지만 급한일이 생겨 눈물을 머금고

취소를 했었던 안 좋은 기억이 있다

그 뒤로 희야가 미친 듯이 이삭을 찾아 헤매다

다시 예약에 성공했다

해송이 일품인 대왕암오토캠핑장

바다와 이렇게나 가까이 있다

멋진 파도소리도 들린다

.

지난번에 당첨되었던 33번 명당자리 ㅠㅠ

하지만 이번에 우리가 이삭주운 자리는 1번

앞사이트 너머로 바다는 보인다

앞싸이트가 피칭하면 안 보인다 ㅠㅠ

대왕암은 편의동이 캠핑장 입구에 있다

1번 자리는 맨 안쪽이다

거짓말 조금 보태면 화장실까지의 거리가

걸어서 10분이다 ㅠㅠ

애들은 킥보드 어른들도 전동 킥보드를 많이 이용한다

 

저~멀리 대왕암 근처에 있다는 해녀촌을 찾아

가는 길에 바다가 너무 이뻐

희야의 뒷모습을 담아본다

 

가는날이 장날인가...

하필 오늘 해녀촌이 문을 닫았다

희야의 최애 안주 멍게는 ㅠㅠ

할수 없이 차를 몰고 방어진 수산시장에 가서 멍게를

잡아왔다

가창오리는 삼겹살을 구워본다

어묵탕 한 그릇 먹고 대왕암의 첫날을 마무리해본다

.

일출은 실패다ㅠㅠ

어김없이 라면 한 그릇하고

아쉬운 마음에 33번 사이트에서 서성여 본다

이상으로 첫 대왕암 캠핑을 마무리해 본다

-희야네 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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