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16 ~ 2019.08.18 더위에 약한 희야때문에 8월 9월은 캠핑 휴식기이다 비가 오면 우중캠정도 다니는 수준이다 지난번 문경 캠핑 때 놀러 왔던 친구가 캠핑이 좋았는지 차박은 어떤지 물어본다 슬쩍 육백마지기에 대한 정보를 흘렸더니 아니나 다를까 자기네들은 지금 바로 출발한다고 한다 헐 추진력이 대단하다 그러면서 친구가 한마디 던진다 오면 소고기는 배부르게 사준다!!! 고민할 필요 없이 차량 시동을 건다 캠핑도 아니고 차박인데 몸만 싣고 출발한다 기다려라~한우야~~ 12시경이 다 되어 도착했는데 안개가 엄청나다 초행길이라 길도 잘 모르고 도로 여건도 좋지 않고 자세히 보이지는 않는데 도로 옆이 낭떠러지인거 같았다 긴장 바짝 하며 서행하는데 가창오리 뒤로 다른 차들도 졸졸졸 5대가 따라온..

2019.05.24 ~ 2019.05.26 방문 앞선 두 번째 방문에서 동강전망오토캠핑장에서 보았던 운무를 잊지 못해 다시 찾았다 동강전망오토캠핑장이 5성급 캠핑장으로 이름을 날리게 된 이유가 3가지 있다 1. 웅장한 아침의 운무 2. 밤하늘에 쏟아지는 별빛 3. 넋을 잃고 바라보는 저녁 노을 이 3가지를 다보기란 쉽지 않다 우리는 앞선 캠핑에서 운이 좋아 1,2번은 섭렵했다 퇴근박이다 보니 도착이 늦었다 저녁은 간단하게 소고기 몇 점 구워서 소맥을 말아 먹기로 했다 구미바다 미디움 사이즈 소고기 4점 굽기 적당하다 적당히 먹고 다음날 운무를 기대하며 잠이 든다 다음날 아침 없다....없다....없다.... 운무가 없다 아무리 찾아도 없다 이런적이 없었는데...젠장 없음 어때? 밥이나 먹자!!! 아침은 ..

2019.04.05 ~ 2019.04.07 첫번째 방문이후 손꼽아 기다린 두번째 동강오토캠핑장을 찾았다 무려 명당인 2번 데크다 1~5 번 데크가 앞에 나무도 없고 동강전망이 제대로 나온다 19년도만 해도 매점에서 장작을 판매하였는데 지금은 금지되었다 금요일 업무마치고 도착하니 어느덧 어둠이 내렸다 명당이긴 한데 어두워서 내일 경치를 구경해야 할거 같다 올때 포장해온 멍게와 삼겹살을 구워 간단하게 일잔하고 마무리 한다 다음날 아침 아쉽게도 오늘은 운무가 없다 그래도 뷰가 좋으니 모닝 맥주에 라면을 먹었다 좀있음 바람이 분다고 희야가 스트링을 꼼꼼히 하란 지시를 내린다 말없이 인상쓰며 묵묵히 명을 받든다 사진을 잘 보면 바지가 정장바지다 거리가 있어 업무 마치고 바로 출발했더니 바지 챙기는걸 깜박했다 바지..

10여 년간 근무한 회사를 정리하기 전 마지막 휴가를 보내기 위해6번째 캠핑을 나섰다. 의미 있는 캠핑을 위해 좀 유명한 곳으로 선정했다 왜? 평일이니깐...ㅎㅎㅎ 아무리 유명한 캠핑장이라도 평일엔 예약이 가능하다 그렇게 대구에서 3시간을 달려 도착한 삼척장호비치캠핑장이다. 그래 3시간 운전한 거 고생진짜 많이 했다 가창오리야 근데 텐트 사진은??? 이제 좀 적응 좀 하자.... 겨우겨우 찾은 텐트 플라이 끝부분 조금 나온다 지금 생각하면 어처구니가 없는 가창 오리의 첫 번째 캠핑의자이다 이름하여 체어맨~~~ 진짜 편하고 좋은 수납은 헬이다 승용차에...가스차에....저런 장비라니... 지금 보니 참 무모했구나 싶다 그래도 10여 년 근무한 회사 정리하는데 쏘맥 정돈 말아 줘야지.... 고기는 알아서 잘..

10여년간 근무한 회사를 정리하기전 마지막 휴가를 보내기 위해6번째 캠핑을 나섯다. 의미있는 캠핑을 위해 좀 유명한 곳으로 선정했다 왜? 평일이니깐...ㅎㅎㅎ 아무리 유명한 캠핑장이라도 평일엔 예약이 가능하다 그렇게 대구에서 3시간을 달려 도착한 삼척장호비치캠핑장이다. 그래 3시간 운전한거 고생진짜 많이 했다 가창오리야 근데 텐트 사진은??? 이제좀 적응좀 하자.... 겨우겨우 찾은 텐트 플라이 끝부분 조금 나온다 지금 생각하면 어처구니가 없는 가창오리으 첫번재 캠핑의자이다 이름하여 체어맨~~~ 진짜 편하고 좋은 수납은 헬이다 승용차에...가스차에....저런 장비라니... 지금보니 참 무모했구나 싶다 그래도 10여년 근무한 회사 정리하는데 쏘맥 정돈 말아 줘야지.... 고기는 알아서 잘굽는 가창오리 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