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캠핑장 후기] 달서별빛캠프 7번째 방문기｜43번째 희야네 캠핑 일지 (2019.10.11~13)

도심 속에서 누리는 감성과 휴식, 그리고 진로와 함께한 삼겹살 감바스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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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핑장 기본정보

• 장소: 대구광역시 달서구 송현동
• 이용일자: 2019년 10월 11일 ~ 13일 (2박 3일)
• 이용구역: 데크 캠핑장 2사이트
• 방문횟수: 7번째 방문 (총 43번째 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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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 한 줄 요약

가도 가도 질리지 않는 그곳,
도시의 야경과 웃픈 전설이 깃든 추억 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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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약 전쟁, 데크존으로 타협

이번 캠핑도 어김없이 예약전쟁부터 시작!
인기 많은 오토캠핑장은 금방 마감되었고, 그나마 자리가 덜 치열한 데크 구역 2자리로 겨우 예약 성공했다.

7개월 만에 다시 찾은 달서별빛캠프.
역시나 한결같은 매력으로 반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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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전히 아름다운 도시 야경

밤이 되면 달서별빛캠프의 진가가 드러난다.
산책로를 따라 펼쳐지는 도시의 불빛,
하늘 가득 별은 안 보여도 그만의 분위기가 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 생긴 별 모양 조형물 덕분에
감성 캠핑샷도 한가득 남길 수 있었다.

이름은 ‘별빛캠프’지만 별은 없다.
하지만 분위기는 별 다섯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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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로, 삼겹살, 감바스… 완벽한 조합

이날의 캠핑메뉴는

• 진로 소주 + 삼겹살
• 슬기 형수님표 감바스 알 아히요
• 바게트빵 & 폭탄주 with 친구들

감바스 새우 한 입 먹고 바로 소맥 말아버린 나…
진심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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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인 결혼식도 참석 가능? YES

희야의 지인 결혼식이 있어
캠핑 중간 외출도 했는데
캠핑장이 집 근처라 옷 갈아입고 결혼식도 무리 없이 참석 완료!

이게 바로 도심 캠핑의 진짜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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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프닝도 추억이다

결혼식 후 느긋하게 움직였더니
세니네가 캠핑장 도착 후 한참 기다렸다는 연락!
급하게 달려가 미안한 마음 담아 염통꼬지 구이로 사과했다.

다행히 숯 사용은 허용돼서 요리는 문제 없음!
불멍은 안 돼도 맛은 캠핑장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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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탄주 후 그녀는… 신발 한 짝과 함께 사라졌다

지인들과 만나 폭풍 폭탄주 돌입.
그리고… 한 지인은 신발 한 짝을 들고 떠났다.
다음 날 나도 기억을 잃은 채 곰처럼 침낭 속에서 발견됨 🐻
“나는 호랑이다!” 외치다 먼저 뻗은 건 안 비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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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은 늘 맑고 평화롭다

전날 과음에도 불구하고
맑은 가을 하늘 아래 마지막 커피 한 잔.
그녀는 떠나고, 그녀의 아들이 내 절친이 되었다는 전설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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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핑 종료, 그리고 한 컷

철수 전 단체샷으로 마무리!
벌써 43번째 캠핑, 그리고
달서별빛캠프 7번째 방문

캠핑이란 결국 사람, 이야기, 그리고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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