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23. 12:33ㆍ희야네캠핑스토리
2018.11.09~2018.11.11
이때만 해도 여름 성수기가 아니면
가고 싶은 캠핑장은 신경 조금만 쓰면
쉽게 예약이 가능한 시기였다
지금은 꿈도 못꾸지만
이때는 달서별빛캠핑장도
가고 싶으면 가는 그런 캠핑장이었다

자리는 데크 3번이다


그래도 1박 2일은 싫으니 오늘도 퇴근박이다
밤에 피칭하고 세팅하는 게 힘들긴 하지만
토요일 하루를 오롯이 캠핑장에서
즐기는 즐거움에 비하면 충분히 감수할 수 있다


금요일 저녁은 항상 조촐하게
삼겹살 굽고 소주일병정도가 적당하다

간단히 반주 한잔하고 배가 출출한 가창오리
난로 위에 호빵을 데워본다
호빵이 호빵인지 가창오리 얼굴이 호빵인지...

동계 캠핑의 매력
파세코 난로와 함깨라면 어디든지
춥지 않다 또한 이렇게 은은한 불빛으로
분위기도 한층 업업업!!!

크~~ 이거지
여유로운 캠핑장의 아침
커피 한잔으로 활력 업하고

놀러 올 조차들을 위해 까까도 준비해 본다


친구 어머님과 처조카 둘 친구 따님까지
데크에 활력이 넘쳐난다

달서별빛캠핑장의 매력
배달의민족 모든 음식들이 배달된다
친구 어머님 깨서 사주신 중화요리
배발음식이 이렇게 맛있다니(안치워도 돼서?)


텐트에서 씬이나 난 아이들이다


준비한 고기에 회와 과메기를 배달시키니
금상첨화다

정신 못 차리기 시작하는 가창오리와
기억 없이 산 타는 게 전공인 가창오리 지인이다
이날 캠핑에 입문하라고 펌프질을 상당히 한 거 같다
텐트만 사라고 꼬셨는데
다음캠핑에 저 팀이 풀장비 장만했다는...

저녁 식사가 끝나고
난로 위에 따뜻한 커피와 대구포를 익혀서
마무리해본다

캠핑장의 진리 라면으로 아침밥을 해결하고

위쪽에 오토캠핑 사이트에 올라 데크 사이트를 내려다본다
이쁜 우리 노스피크 모노게이트다

지금은 막혔지만 예전에는 요렇게 반대편으로 내려오는
길이 있어 편하게 내려오며
달서별빛 캠핑장 포스팅을 마무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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