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게이트(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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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th 두번째 찾은 대왕암오토캠핑장
2019.02.15 ~2019.02.17 두 번째 찾은 대왕암오토캠핑장 여전히 퇴근박이다 캠핑하는 동안은 퇴근박의 굴레에서 벗어날 길이 없어 보인다 희야가 좋아하는 멍게와 가창오리가 좋아하는 미나리 삼겹살이다 대왕암은 장작은 안되지만 숯은 피울 수 있어서 좋다 국공립 캠핑장의 경우 숯도 피울 수 업는 곳도 있다 미나리 돌돌 말아서 그 위에 잘구워진 삼겹살 한 점 올리고 쌈장으로 쿠션을 만든 다음 마지막으로 마늘을 올려 세텅한 다음 복복자 꼴골꼴 마신다음 먹어주면 크~~~~~ 이 맛에 캠핑 다니는 거 같다 삼겹살 굽다 남은 숯에 피데기 한마리 구워 먹고 첫날밤을 마무리해 본다 밤에 더욱더 빛이 나는 노스피크 모노게이트다 항상 일찍 자서 그런지 항상 새벽에 일어난다 새벽에 마시는 모닝 탄산 맛이 또 그렇게 ..
2023.03.14 -
22th 첫번째 방문한 울산 대왕암오토캠핑장
2019.02.09~2019.02.10 3대가 덕을 쌓아야 당첨된다는 대왕암오토캠핑장 심지어 명당인 33번!!! 하지만 급한일이 생겨 눈물을 머금고 취소를 했었던 안 좋은 기억이 있다 그 뒤로 희야가 미친 듯이 이삭을 찾아 헤매다 다시 예약에 성공했다 해송이 일품인 대왕암오토캠핑장 바다와 이렇게나 가까이 있다 멋진 파도소리도 들린다 . 지난번에 당첨되었던 33번 명당자리 ㅠㅠ 하지만 이번에 우리가 이삭주운 자리는 1번 앞사이트 너머로 바다는 보인다 앞싸이트가 피칭하면 안 보인다 ㅠㅠ 대왕암은 편의동이 캠핑장 입구에 있다 1번 자리는 맨 안쪽이다 거짓말 조금 보태면 화장실까지의 거리가 걸어서 10분이다 ㅠㅠ 애들은 킥보드 어른들도 전동 킥보드를 많이 이용한다 저~멀리 대왕암 근처에 있다는 해녀촌을 찾아 가..
2023.03.13 -
21th 다섯번째 방문 비슬산오토캠핑장
2019.01.25~2019.01.27 5번째 방문 비슬산오토캠핑장 내 집처럼 편안한 비슬산이다 세니네랑 같이한 퇴근박 모노게이트 전실에서는 좌식이 불가해 도착하자마자 텐트만 피칭하고 모든 짐은 보이드로 가져간다 요즘 한창 맛이 좋아진 미나리 삼겹살 캠핑가도 국대 축구는 놓치수 없지 삼겹살과 라면으로 저녁을 마무리한다 나란히 피칭된 보이드와 모노게이트 복분자 잔이 마음에 안 들었는데 마침 마트에 가니 명절세트가 판매되고 있어서 얼른 한 박스 들고 온다 부족한 고기와 미나리도 추가로 구입했다 사온고기 굽고 관자도 굽고 하나 보면 벌써 해가 저문다 소시지와 호떡으로 잠시 쉬었다가 다시 고기 굽고 남은 고기랑 소시지 넣고 부대찌개로 이번 캠핑도 마무리
2023.03.10 -
20th 뷰깡패 충주호 캠핑월드
지난번 연말캠핑이 아쉬웠는지 수원에 사는 세오네가 자꾸 다음 캠핑을 독촉한다 부랴부랴 캠핑장을 찾아본다 수원과 대구의 가운데 지점은 단양 충주 제천 이 정도이다 검색하다 보니 무지막지한 경치의 충주호 캠핑월드가 검색되어 바로 통화했더니 동계는 추워서 안 하신단다 근데 오는 손님을 막지는 않으신단다 ㅎㅎㅎ머지 ㅎㅎ 일단 출발~ 밤 9시 넘어 도착해서 텐트 치고 세팅하니 10시가 넘었다 캠장님 왈 "오늘 다른 손님 없으니 매너타임이고 뭐고 하고싶은데로 다하고 밤새 노새요~" 와 쿨하시다 소고기로 입맛을 돋우고 지난번에 세오네가 늦게 와서 많이 먹지 못한 미나리삼겹살을 실컷 먹게 해 줬다 세오네가 세로 구입한 화재 방지용 미니소화기다 잘 작동되는지 장작에다가 한번 쐈다가 한통 다 나와서 버렸다 ㅎㅎ 작동은 잘..
2023.03.09 -
19th 연말연초를 비슬산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에서
2018.12.28~2019.01.01 어떻게 예약하다 보니 본의 아니게 4박 5일 캠핑 일정이 잡혔다 2박 3일 이상은 해본 적이 없는데 워낙에 캠핑을 좋아했으니 무리 없을 줄 알았는데.... 4박 5일은 힘들다는 걸 이번캠핑을 통해 알았다 오죽했으면 4일째 희야가 집에 가고 싶어 했으니 ㅎㅎ 28일 저녁에 도착하니 비슬산에서 요렇게 이쁘게 조명도 해놓고 해피뉴이어 조명도 달려있어 연말 분위기도 나고 좋다~ 첫째 날은 희야랑 둘이서 오붓하게 삼겹살에 미나리의 궁합이 일품이다 거기에 복분자 한잔이면 금상첨화다 아... 이쁘긴 이쁜 우리 모노게이트 가을엔 몰랐는데 동계엔 조.....좁....다 이때부터 아마 기기변경에 대한 욕망이 불타오른 거 같다 아침에 일어났더니 콜라가 이렇게 얼어 있다 아이스박스와 얼..
2023.03.07 -
18th 4번째방문 달서별빛캠프캠핑장
2018.12.21~2018.12.23 크리스마스날 예약에 실패해 아쉬운 김에 앞주에 달서별빛을 예약했다 역시 가까운 달서별빛캠핑장 최고의 장점 가깝다 조금 일찍 퇴근해서 서둘렀더니 퇴근박임에도 해가 떠있다 하지만 금새 어둠이 내린다 이름은 별빛캠핑장이지만 도심의 불빛으로 인해 쏟아지는 별을 보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아쉬울 건 없다 우리에겐 이슬이 있으니.. 금요일 저녁은 항상 간단하게 삼겹살 굽고 희야는 맥주 한잔 가창오리는 복분자를 한병 비운다 다음날 아침과 점심은 장모님 찬스~~ 김장때 얻어온 꼬막 갈비탕으로 끼니를 해결한다 금세 저녁이 다가온다 오늘의 메인안주는 소고기 등심이다 갓 구운 등심에 장모님표 꼬막을 올려 먹으면 이슬 3병쯤이야 우습다 초저녁이면 늘 그렇듯 가창오리는 맛이 간다 크리스마스..
2023.03.06